진행 프로그램

인천에서 시작된 사건에서 
대한민국 정체성을 찾아가는 역사 탐구!

  세도정치 60년으로 국내 정치가 무너진 상황에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관문인 인천 앞 바다에서 외세침략이 일어났다. 병인양요로 시작된 병인박해, 제너럴셔먼호사건으로 일어난 신미양요, 그리고 조선을 불법 침략한 일본의 운양호 사건이 일어났다. 가중된 국방력의 한계와 국제정세에 취약한 외교력으로 운양호 사건을 빌미로 일본과 불평등 조일 수호 조약을 체결했다. 이렇게 일본의 조선 침략이 시작되었다. 

  불법 침략은 일본이 하고 오히려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일본에 수신사를 보내야 했던 조선 정부는 굴욕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고종은 급변한 국제정세에 대처하고자 통리기무아문을 설치하고 새로운 국가 모델을 찾으며 부국강병의 길을 찾아 나섰다. 

  인천은 외세침략의 장소였고 일제의 수탈통로가 되었지만, 인천에서 서서히 대한민국 정체성을 싹이 텄다. 국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인 한성정부가 수립되었다. 한성정부를 기초로 상해임시정부와 연해주의 대한국민의회가 통합되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탄생했다. 인천에서 구상한 한성정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초이고 1948년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는 한성정부의 계승이라면 오늘의 대한민국 구상은 인천에서 이뤄졌다는 것이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찾아가는 역사 탐구를 인천 시민을 위해 제물포문화아카이브를, 
사무실이 있는 인천 서구민을 위해 작은도서관 THEWAY 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아래의 버튼을 눌러 순서에 맞게 진행해 주세요.